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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2010… ‘北의 새벽’이 올 때까지 병사는 잠들지 않는다
입력
|
2010-12-28 03:00:00
육군 제17 보병사단 병사가 27일 새벽 맹추위 속에서도 인천과 영종도를 잇는 영종대교 인근 초소에서 서해안을 응시하며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최전방은 물론 수도권 해안선도 철통같이 경계하겠다는 병사의 단호한 자세가 영종대교의 휘황한 야경과 대조를 이루며 우리의 안보현실을 보여준다.
인천=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