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올해 구직자들이 공감한 유행어 1위 ‘홈퍼니’”

입력 | 2010-12-28 09:40:27


올해 구직자들이 가장 공감했던 취업 관련 유행어로 `홈퍼니(Homepany)'가 선정됐다.

2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5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이 가장 공감했던 유행어는 홈퍼니(37.9%, 중복 응답)였다.

홈퍼니는 기업인들이 직장 내 분위기를 가정적으로 만들어 업무 능률을 올릴 때 사용되는 용어. 하지만 구직자들은 이 용어를 집에서 입사 원서를 제출하는데 매진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31세까지 취업을 못하면 취업길이 막힌다는 의미인 `3·1절'(29.5%)도 구직자들이 많이 공감하는 유행어로 꼽혔다.

토익 공부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구직자를 의미하는 `토폐인'(24.5%), `No Graduation'의 약자로 취업 전 졸업을 미루는 대학생인 `NG족'(22%), 고용 상황이 불안정한 비정규직 및 실업자를 뜻하는 `프리케리아트'(20.7%) 등도 올해 구직자들이 공감했던 주요 유행어였다.

인터넷 뉴스팀
《 화제의 뉴스 》 ☞폭동 일어났을까…北, 양강도에 탱크부대 배치, 왜? ☞김정은, CNN ‘올해의 10대 관심인물 후보’에 올라 ☞조선인 전범들은 日 ‘방패막이’ 술책 희생자 ☞‘김광두 “박근혜, 5만원 회비내는 회원일뿐…” ☞“어떤 모습 찍었기에…” 日방송, 김연아 몰카 논란 ☞사방 1km 식별…美군에 ‘터미네이터의 눈’이? ☞조폭의 진화? 유망 벤처 집어삼키고 수백억 빼돌려 ☞中, 항로 폐쇄 하루 전 통보…비밀 군사훈련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