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직자들이 가장 공감했던 취업 관련 유행어로 `홈퍼니(Homepany)'가 선정됐다.
2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5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이 가장 공감했던 유행어는 홈퍼니(37.9%, 중복 응답)였다.
홈퍼니는 기업인들이 직장 내 분위기를 가정적으로 만들어 업무 능률을 올릴 때 사용되는 용어. 하지만 구직자들은 이 용어를 집에서 입사 원서를 제출하는데 매진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토익 공부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구직자를 의미하는 `토폐인'(24.5%), `No Graduation'의 약자로 취업 전 졸업을 미루는 대학생인 `NG족'(22%), 고용 상황이 불안정한 비정규직 및 실업자를 뜻하는 `프리케리아트'(20.7%) 등도 올해 구직자들이 공감했던 주요 유행어였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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