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MBC ‘역전의 여왕’과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아테나’는 17.6%(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9.4%에 비해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역전의 여왕’ 역시 13.7%를 기록, 21일 기록한 14.9%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역전의 여왕’은 SBS ‘자이언트’가 종영한 후 시청률에 탄력을 받고 있지만 ‘아테나’와의 시청률 차이를 쉽게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한편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은 5.9%로 월화극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