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이상형 공개…“나이 많은 산다라박 좋아”

승승장구에 출연한 박태환 [사진제공=KBS]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박태환은 최근 가진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연하보단 연상이 좋다. 콘서트 갔다가 우연히 본, 달콤하신 분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NE1의 산다라박의 이름을 언급했다.

박태환은 “아담하고 귀엽고 활발한 모습이 호감이다”라고 산다라박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태환은 산다라박이 수영을 가르쳐 달라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강습료를 받지 않겠다. 수영 용품도 풀 세트로 제공해주겠다”고 대답한 뒤 “산다라박은 나에게 밥 한번만 사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태환의 이상형 산다라박은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제작진이 박태환 모르게 산다라박을 특별게스트로 초대한 것. 산다라박의 등장에 박태환은 크게 당황하는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방송 예정.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