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산업 환경이 전문, 고도화되면서 이에 대한 기술 인력의 수요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고 공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실질적인 해답에 대한 연구도 한창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현장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모바일스쿨 기술사관은 이동통신 현장의 인재를 양성하는 전국 유일의 사업단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고교 신입생은 1학년에는 기초소양과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2,3학년에는 이동통신 교육을 받으면서 초급 기술사로 양성된다. 대학에서는 이동통신 전공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체 현장 교육을 받으면서 이동통신 중급 기술사로 양성되는 것이다.
특히 리라아트고, 상일미디어고 등 4개의 전문계고와 (주)이노아이어리스, 에프알텍, (주)하이게인안테나 등 이동통신 전문업체와 함께 기술사관 생도를 육성하기 위한 교과과정을 개발, 고3과정과 전문대학 2년 과정 졸업 후 이동통신 중급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술사관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이현수 단장(이동통신과 교수)은“새로운 직업교육 체제개편을 통해 이동통신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전문화된 기술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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