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북한의 가족에게 가장 보내고 싶어 하는 선물은 `돈'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운동단체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이하 새조위)이 12월 초 탈북자 28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5%(58명)가 `돈'을 꼽았고 △쌀15.2%(43명) △가전제품 9.5%(27명) △`자신의 소식이나 사진' 8.1%(23명)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북한의 가족을 만나거나 소식을 듣는 것'(46.4%, 131명)이었고, 탈북자들이 국내에서 갖고 싶은 것은 △자기 집(47명) △직업(33명) △돈(19명) 순이었다.
선호하는 직업으로는 27명(9.5%)이 자영업을 택했고 이어 △사무직(8.8%, 25명) △사회복지관련 직종(6%, 17명) △교육자(4.2%, 12명) 순이었다.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국내에서는 제주도(24.8%, 70명), 해외에서는 미국(22.3%, 63명)을 꼽았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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