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400만 '핵무장' 국가 다스릴 4성 장군"
"30세도 되지 않은 그가 인구 2400만의 '핵무장' 국가를 다스릴 4성 장군이다."
범유럽 뉴스채널인 유로뉴스가 2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뒤를 이어 북한 정권의 '3대 세습'에 나설 김정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이렇게 소개했다.
유로뉴스는 김정은이 최근 북한 국영 TV의 한 다큐멘터리에 등장했다면서 이는 그가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정권의 차기 지도자로 선택됐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유로뉴스는 "전 세계가 과연 김정은에 대해 얼마나 알게 될 것인가?" "언론매체들의 보도처럼 그가 진짜 할아버지인 김정일을 닮도록 성형수술을 한 것인가?" 등 일각에서 제기하는 의문점을 던졌다.
유로뉴스는 또 "농구를 좋아하는 셋째 아들(김정은)이 부친(김정일)과 같은 병을 앓는가?" "너무 어린 점, 그리고 경험이 없는 점이 그의 잠재적 지도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라는 질문도 함께 던졌다.
유로뉴스는 그러면서 남북한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이 몇 달 안에 분명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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