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백화점이 광주시에 체육발전기금 10억 원을 기탁했다. ㈜광주신세계 조창현 총괄임원은 30일 광주시를 방문해 강운태 시장에게 체육발전기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광주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의 첫 지방 진출 백화점으로 1995년 광주 현지법인으로 출범해 다양한 사회봉사와 기부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발전을 위해 15년간 12억5000만 원을,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