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와 영천에 이어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포항지역 한우농가에서도 간이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3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포항시 기계면 학야리 한우농가의 소 2마리에 대해 검역직원이 현장에서 항원키트를 통해 간이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됐다.
채취한 시료는 안양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를 통해 1일께 공식적인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포항시는 한우농가 500m 안에 있는 우제류에 대해 살처분을 벌이고 농가 출입통제와 농장 관리자, 동거자 등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에서는 1689농가에서 우제류 6만100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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