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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캘린더]“강남-서초 보금자리 일정 피하자”外

입력 | 2011-01-03 03:00:00

민간 건설사들 분양시기 고심




최근 보금자리주택 서울 강남지구와 서초지구 본청약의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1000만 원 이하로 결정되면서 민간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두고 고심해 올해 초 분양일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4곳, 본보기집(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6일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지하 6층, 지상 19층, 전용면적 27∼48m² 총 362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매우 가까운 역세권이다. 주변에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가가 있어 임대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광화문과 종로, 여의도 등 중심업무지역과 멀지 않아 직장인 수요도 기대된다고. 입주는 2013년 5월 예정이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부동산태인 5, 6일 경매-토지시장 특강▼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은 새해를 맞아 5, 6일 경매 및 토지시장 공개특강을 연다. 5일에는 김승찬 부동산태인 전임강사의 ‘2011년 경매 이렇게 준비하자’를 비롯해 2011년 경매시장 전망과 추천물건에 관한 강의를 한다. 6일에는 토지시장 관련 강의가 이어진다. ‘토지 전문가가 들려주는 2011년 토지시장 대전망’이라는 주제로 전종철 지목114 대표가 투자 유망지역과 농지·산지 투자 요령을 알려준다.

장소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 인근 한성빌딩 5층 부동산태인 교육장이다. 강의는 5일 오후 2∼5시, 오후 7∼10시, 6일 오후 2∼5시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석자에게는 정규과정 할인권과 경매정보 이용권이 제공된다. 선착순 50명으로 한정되며 부동산태인 홈페이지(www.taein.co.kr) 또는 전화(02-3486-977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