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건설사들 분양시기 고심
최근 보금자리주택 서울 강남지구와 서초지구 본청약의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1000만 원 이하로 결정되면서 민간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두고 고심해 올해 초 분양일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4곳, 본보기집(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6일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지하 6층, 지상 19층, 전용면적 27∼48m² 총 362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매우 가까운 역세권이다. 주변에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가가 있어 임대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광화문과 종로, 여의도 등 중심업무지역과 멀지 않아 직장인 수요도 기대된다고. 입주는 2013년 5월 예정이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부동산태인 5, 6일 경매-토지시장 특강▼
장소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 인근 한성빌딩 5층 부동산태인 교육장이다. 강의는 5일 오후 2∼5시, 오후 7∼10시, 6일 오후 2∼5시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석자에게는 정규과정 할인권과 경매정보 이용권이 제공된다. 선착순 50명으로 한정되며 부동산태인 홈페이지(www.taein.co.kr) 또는 전화(02-3486-977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