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이면 아이티 지진 대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된다. 지진으로 25만 명이 죽고, 100만 명이 천막생활을 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콜레라가 퍼져 6600명이 숨졌다. 대한적십자사 구호요원 이재승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아이티 현지에 상주하면서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지진과 콜레라로 만신창이가 됐지만 그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며 복구 의지를 다졌다. 신묘년 새해 이 씨로부터 아이티의 희망가를 들어봤다.
[관련기사]“콜레라까지 덮쳐 검은 탄식… 100만 천막촌에도 새 희망을”
■ 친이계 새해 첫날 정몽준 집에 몰린 까닭은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가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신의 자택을 개방했다. 특히 상당수 친이(친이명박)계 인사가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 대표직을 내놓은 뒤 모처럼 ‘존재감’을 보인 것일까. 정 전 대표의 자택을 다녀왔다.
■ 주요국 정상들, 신년사에 무슨 비전 담았나
새해를 맞아 세계 정상들이 목표와 희망을 담은 신년사를 내놓았다. 각국의 목표는 서로 달랐지만 결국 주제는 ‘경제 살리기’와 ‘정치 안정’ ‘국제무대에서의 조화로운 공존’으로 요약된다. 정상들의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11년 지구촌의 모습을 그려본다.
[관련기사]주요국 정상들 신년사-2011 Happy New Year!
■ 육상 100m, 9초 벽 깰 수 있다?
[관련기사]100m 레이스 인간한계는 8초99?
■ 소설가 신경숙씨가 NYT에 기고한 글엔…
컬럼비아대 방문연구원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소설가 신경숙 씨가 뉴욕타임스에 천안함 폭침 사건과 관련한 소회를 밝혔다. 기고에서 신 씨는 “남북이 대립하고, 여당과 야당이 서로를 탓하는 가운데 내게 떠오르는 것은 바다 밑 물살에 떠밀려 떠돌고 있을 젊은 병사들의 얼굴”이라고 적었다.
[관련기사]소설가 신경숙 씨 NYT에 천안함 사건 소회 ‘한국의 바다에서’ 기고문
■ 2011 세계금융시장, 인도의 힘 계속될까
[관련기사][용솟음치는 아시아]<2>글로벌 자금 ‘블랙홀’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