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2만3000원(5.82%) 오른 41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1월 19일 기록한 40만7500원을 경신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외국인이 7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갔으며 한동안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던 기관도 이날 순매수로 돌아섰다. 신성장사업이 점차 가시화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데다 시황도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