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싸인' 방송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장항준 감독의 연출력이 빛나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싸인은 호러 드라마"는 시청 소감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특히 2회에서 주인공 고다경(김아중 분)이 살인범을 찾기 위해 CCTV에 나온 복도를 조사하는 부분을 언급했다. 다경은 사건 당일의 현장 떠올리며 용의자인 긴 머리 여인의 동선을 쫓는다.
일부 누리꾼들은 "복도 여자가 귀신으로 보였다", "'다음 이야기' 글씨체도 무섭게 느껴진다"라며 이에 동의했다.
국내 최초 의학 범죄수사 드라마은 '싸인'은 속도감있는 전개와 잘 짜여진 스토리로 6일에는 시청률 15.0%(TNmS 제공)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