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서인석. 동아일보 자료사진
경찰에 따르면 서 씨는 9일 오후 9시20분경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초우체국 앞을 지나던 자신의 벤츠 승용차 안에서 대리운전 기사 신모 씨(51)의 오른쪽 뺨을 한 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서 씨는 뒷좌석에 앉아 차량 운행 방향을 일러주다가 "제가 잘 모시겠다"는 신 씨에게 "건방지다"며 손찌검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 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서 (때렸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 씨는 서울 대치동에서 열린 탤런트 안재모 씨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경기 용인시에 있는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 씨는 KBS 드라마 '근초고왕'에 비류왕의 아버지 흑강공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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