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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공존을 위해선…” 독자들의 제안 外

입력 | 2011-01-11 03:00:00


부모님에게서 매월 몇백만 원씩 용돈 받아가며 상당한 ‘스펙’을 쌓은 20대 초반 대학생과 신문배달원, 건설현장 잡부를 거쳐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20대 후반의 대학생. 우리 사회가 선호하는 인재는 어느 학생일까? 두 학생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그들의 운명은 태어날 때 이미 정해졌을까? ‘2011 다시 공존을 향해’ 시리즈가 독자들에게 물었더니….

[관련기사][다시 공존을 향해/1부]<4>SNS로 전해온 독자들의 제안



■ 美 총기참사 속 시민 영웅들


테러나 화재 등 사건사고 현장에는 늘 용감한 시민들이 있다. 이들이 없었다면 더 큰 피해가 있었을 것이 자명함에도 그들은 “난 영웅이 아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한다. 8일 미국 애리조나 주 총기난사 사건에서도 우리를 감동시킨 그런 시민영웅들이 있었다.

[관련기사][美 애리조나 총격 참사]“용감한 시민 4명이 있었기에…”



■ 佛, 알카에다 인질 2명이…


2년 전부터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해 온 앙투안 드 레오쿠르 씨는 며칠 후 니제르 여성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다. 고향의 ‘절친’까지 들러리를 해주러 날아왔다. 그러나 오랜만에 만난 이들은 저녁식사를 하다가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이튿날 니제르군과 프랑스 특수부대가 두 청년의 구출작전에 나섰지만….

[관련기사]프랑스 슬픔에 빠지다



■ 올해 주목할 샛별 인디 밴드

“제가 낯을 가려 말을 잘 못해요. 지금 낮이라…. 저녁이면 얘기 잘할 거예요.” 인터뷰 내내 과묵하던 한 멤버가 침묵 끝에 던진 농담이다. 그러나 무대 위에만 올라가면 드럼을 부술 듯 두드리고 목마를 탄 채 기타를 연주하는 갤럭시 익스프레스. 하지만 이 말없는 멤버의 코멘트는 끝내 기사에 등장하지 않는다.

[관련기사][2011 새별 새꿈]<7>인디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 印 세계 최저가車 타보니

2003년 인도의 타타자동차는 “2500달러짜리 소형 국민차를 만들겠다”고 선언해 세계를 놀라게 했고, 2008년 ‘나노’를 개발해 이 약속을 지켰다. 도대체 300만 원짜리 자동차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잘 굴러갈까? 인도 푸네의 타타차 공장에 가서 직접 나노를 타보았다.




[관련기사]세계 최저가車 ‘나노’ 인도 타타 트랙서 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