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을 실시한다. 사업비는 15억 원 규모. 18∼49세 이하 청·장년 실업자가 대상이다. 이달에 맞춤훈련기관을 선정해 다음 달부터 3월까지 훈련대상자 700명을 모집한 뒤 직종별 500시간 이내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과목은 정보통신, 서비스, 기계장비, 산업응용, 의료 등 취업이 쉬운 직종과 항만·물류, 조선기자재 등 부산 10대 전략산업 관련 직종이다. 시는 11∼17일 훈련기관 지정희망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30개 내외 훈련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051-888-2382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