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 출연한 유미진 씨.
‘진짜 길라임이 나타났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스턴트우먼으로 나오는 하지원의 대역 배우이자 실제 스턴트우먼인 유미진 씨(22)가 화제다.
유 씨는 극 중 길라임(하지원 분)의 화려한 액션연기와 무술연기를 대신 소화해내는 경력 1년차의 스턴트우먼으로 입문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검술, 와이어 액션 등에 모두 능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스턴트우먼.
지난 9일 SBS ‘8시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유 씨는 “‘시크릿가든’ 1회 액션신을 위해 4일 동안 30시간씩 네 번 찍었지만 방송에는 고작 1분 30초 정도 나갔다”면서도 “방송에 나가는 분량은 무척 작은데 배우의 모습과 어우러진 좋은 화면이 나왔을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가 되고 싶다. 한국을 넘어서 이제 할리우드에서도 활동하는 그런 유명한 스턴트 배우가 되고 싶다”며 당찬 각오도 전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다”, “멋있는 여성이다”, “스턴트우먼을 연기하는 스턴트우먼이라니…”, “길라임만큼 예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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