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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한국축구의 새로운 희망
입력
|
2011-01-12 03:00:00
‘왕의 귀환’의 선봉에 구자철(22·제주)이 나섰다. 51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나선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구자철이 2골을 넣어 2-1로 이겼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아경기에서 발군의 활약을 한 구자철은 아시안컵을 통해 더 큰 무대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