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오픈 2R 컷탈락 눈물
강성훈(왼쪽)과 김비오. [스포츠동아DB]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사진 왼쪽)과 김비오(21·넥슨)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에서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지난해 12월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PGA 투어에 입성한 두 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3오버파 143타(강성훈), 2오버파 142타(김비오)로 아쉽게 컷 탈락했다.
컷 기준은 1언더파 139타였다. 최경주(41·SK텔레콤)도 힘을 쓰지 못했다. 2라운드 합계 4오버파 144타를 치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