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마지막회 속 ‘7광구’가 실제 영화임이 드러났다.
16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마지막회에서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액션스쿨 동료들에게 자신이 유부녀임을 알리는 길라임에게 임감독(이필립 분)은 새로운 작품이라며 대본을 건넸고 이 때 화면에 잡힌 대본의 이름은 ‘7광구’.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작가님 센스 최고”, “역시 길라임다운 영화네~”, “하지원 영화홍보까지…1석2조 효과?”, “여주인공 다음작품까지 배려하다니 대단”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35.2%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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