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3일 수도권과 강원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을 중심으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입장휴게소~안성 5㎞ 구간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산 부근~동탄 분기점 부근 3㎞ 구간이 밀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은 전 구간 소통이 원활하지만 인천 방향은 장평나들목부터 정체가 시작돼 양지나들목까지 시속 20~60㎞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밤 12시까지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방향으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모두 30만대로, 오후 2시40분 현재 12만7000대가 귀경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량은 평소 일요일 수준과 비슷하지만 경기와 강원 지방에 큰 눈이 내림에 따라 정체가 가중된 상황"이라며 "제설작업은 마친 상태지만 운전자들은 차량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 화제의 뉴스 》☞ 청해부대 군의관, 부상당한 선장에 피까지 내줬다☞ 올해 ‘2번째 태양’ 떠오르면 지구 멸망?☞ 줄어든 카드공제 때문에 ‘13월의 벌금’ 물게 생겼네☞ “두바이 인공섬 ‘더 월드’ 가라앉고 있다”☞ 롯데 7000만원 아끼려다…더 큰 걸 잃었다☞ ‘미성년 신도와 성관계’ 인면수심 목사 중형☞ 고드름 제거 구급대원 2명 12층서 추락 1명 사망☞ 박근혜, 외교안보 분야엔 유독 입 다문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