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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어느 노예가 부모님께 건물을 사드릴수 있나?” SM 노예계약설 반박

입력 | 2011-01-24 11:32:45

슈퍼주니어 김희철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SM 엔터테인먼트의 노예계약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철은 패션지 GQ 2월호 인터뷰에서  “물론 나도 회사에 불만 진짜 많다. 근데 그걸 밖에 나가서 표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돈을 못 번다? 아니다. 요즘 뭐 노예계약 노예계약 하는데, 참 우스운 게, 어느 노예가 부모님께 효도한다며 건물 같은 걸 드릴 수 있고, 어느 노예가 자동차를 끌고 다니며, 어느 노예가 술자리에 가고 그러나?”고 말하며 노예계약설을 반박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얼마전 소속사와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했다”며 “남자가 살면서 의리가 있어야 된다”고 뼈있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SM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인 최시원, 보아 또한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예계약이란 단어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서로가 믿음과 신뢰로 같은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왔고 앞으로 더욱 도약하고 싶은데 마치 내가 노예가 된 기분이 드는 노예계약이라는 말은 다시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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