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리그 10개팀 102경기씩 소화
KBO 일정확정…7월16일 올스타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2011년 퓨처스리그(2군리그) 경기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북부리그 5개팀(상무 경찰청 LG SK 두산), 남부리그 5개팀(삼성 한화 롯데 넥센 KIA) 등 총 10개팀이 4월 5일부터 시즌을 시작해 8월 14일까지 총 510경기(양 리그 각 255경기)를 치르게 된다. 팀당 102경기를 소화하며 지난해처럼 같은 리그 팀과는 18경기(홈·원정 9경기), 다른 리그 팀과는 6경기(홈·원정 3경기)씩 펼친다.
우천취소 경기는 다음날 더블헤더를 실시하지 않고 추후일정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는 선수들의 동기부여와 야구팬서비스를 위해 연고지 이외의 중립경기(춘천 등)를 편성하고, 야간경기와 함께 중계방송이 있는 월요일 경기도 늘릴 방침이다.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