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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아하, 이약!]대웅제약 ‘임팩타민 파워’

입력 | 2011-01-26 03:00:00

“꼭 필요한 양만큼만··· ” 건강생활 지켜주는 바로 그 비타민B




《필수 영양소 섭취가 어려웠던 시절에는 영양 보충을 위해 비타민을 먹었지만 지금은 이런 일이 드물다. 이 같은 흐름을 타고 대웅제약은 ‘임팩타민 파워’를 2009년 7월 시장에 내놓았다. 대웅제약은 3년간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를 개발해왔다. ‘임팩타민 파워’는 최적섭취량(ODI) 개념에 맞춘 비타민제다.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B의 양을 최적으로 맞췄다. 최적량은 옛날처럼 최소 수준이 아니라, 건강 유지에 필요한 양으로 조절했다. 홍천기 대한기능의학연구회장(더샤인 클리닉 원장)은 “스트레스, 술, 담배와 공해로 오염된 생활환경이 비타민B군의 소모량을 늘린다”며 “현대인에게 필요한 비타민B의 양은 5∼10배 더 늘었다”고 말했다.》
■ 비타민B, 스트레스 막는 세로토닌 분비 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스트레스 반응·적응 장애 진료비는 2004년 58억 원(5만6000건)에서 2008년 140억 원(10만 건)으로 크게 늘었다. 치열한 경쟁과 극심한 피로로 인해 스트레스 장애 환자가 증가한 결과다.

스트레스는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심혈관 질환, 암, 내분비 질환, 피부 질환, 감염 질환, 불안, 우울증 등 현대병의 80% 정도가 스트레스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연구보고서도 나왔다.

비타민B는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의 부정적 반응을 줄여주는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한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라면 비타민B의 섭취량을 당연히 더 늘려야 한다. 과거와 같이 비타민 권장량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얘기다. 영양권장량(RDI)은 건강한 사람의 95%가 영양소의 결핍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루에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영양필요량에 개인별 안전량을 더한 수치다. 각기병 괴혈병 야맹증 같은 비타민이 부족해 생기는 병을 막고 건강을 간신히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량이 영양권장량이다.

이에 비해 최적섭취량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이 모든 영양소 필요량을 음식물로 충족시킬 수 없다고 가정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용량이 최적권장량이다.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E 등의 최적섭취량은 영양권장량에 비해 크고 비타민D, 철분, 구리 등 최적섭취량은 영양권장량과 큰 차이가 없다. 스트레스가 모든 비타민과 미네랄의 필요량을 한꺼번에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부 영양소만 큰 폭으로 늘리는 셈이다. 따라서 비타민제로 보충해야 할 것은 모든 영양소가 아니라 필요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영양소다.

■ 최적섭취량에 맞춘 고함량 비타민 B 복합제

 

임팩타민 파워는 스트레스, 과로, 만성피로, 술, 담배 등 유해 환경에 노출된 현대인의 질병 예방과 빠른 피로 해소를 위해 최적섭취량에 맞춘 복합제다. 비타민B1, B2, B12는 물론이고 비오틴, 이노시톨, 콜린까지 비타민B군 10종을 모은 데다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아연과 비타민C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또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는다. 벤포티아민은 종전 비타민B1의 성분인 티아민보다 생체 내 이용률이 8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팩타민 파워는 제형이 작아 목 넘김이 쉽고 필름 코팅정으로 비타민B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해 여성이나 노약자들이 복용하기 편리하다. 비타민B군 보충제를 하루에 1번만 섭취할 때에는 오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밤보다는 낮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고함량 비타민B군 보충제를 섭취한다면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B는 소장에서 흡수될 때 한 번에 일정량 이상은 흡수되지 않고 대소변으로 빠져나간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