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직원들 “3일 사내 생방송”
한화그룹은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에서 신년 하례식을 열었으며 이 장면은 사내 방송을 통해 전국 2만여 한화그룹 임직원들에게 생방송됐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준비된 원고를 읽던 도중 이를 중단하고 즉석에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B계열사 관계자 역시 “회장이 검찰 수사에 휘둘리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달라는 요지의 당부를 했다”고 말했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