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 소외받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 특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혼자 사는 어르신 8800명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만5500명에게 떡국과 고기, 과일 등 설날 상차림을 대접할 예정이다. 이 음식들은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서울시내 220개소의 무료급식 제공 기관에서 만든다.
■ 마포구, 여성 호텔 취업프로그램 운영
서울 마포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호텔 취업 프로그램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호텔 객실 정비 서비스 요원 양성을 주 내용으로 하며 3개월 동안 소양교육 및 실무교육을 마치면 바로 취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채용인원은 20명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대상은 마포구에 사는 만 60세 미만 여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16일까지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청 2층 일자리센터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02-3153-9950
서울 종로구는 다음 달 8일 오후 5시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고3 수험생 가족과 종로구가 함께하는 콘서트’를 연다. 고3 수험생과 가족 등 100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가수 휘성,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등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무료. 당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