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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은 연애코치 “키스로 여자 뇌포맷, 연애시 수족관 레스토랑…”

입력 | 2011-01-31 10:55:44


‘남본좌’ 남희석의 트위터 개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위터에 가족과 일상 이야기로 인기를 끈 후배 박지선과 달리 남희석의 트위터는 연애와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가 눈에 띈다.

남희석은 31일 “드라마에서 징그렇게 말 안 듣는 여자에게 키스만 하면 여자는 움찔하다가 결국 남자를 껴안고 다음날부터 고분고분. 키스로 뇌포맷?” 라며 “이것을 현실로 착각하는 남자들 조심해야…현실로 옮기다 혀 잘린다/남본좌”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1시간 뒤에는 “연애할 때 지하 대형 수족관이 보이는 레스토랑 제일 좋은 자리를 예약. 음식을 시키고 수많은 물고기 떼를 보며 멋진 시간… 갑자기 수족관 저쪽에서 우리쪽으로 핸드볼만 한 게 온다. 거북이 엉덩이에서 핸드볼이 나온다”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7일 남희석은 후배 박지선의 트위터에 대해 “사회와의 관계, 사내 또는 짐승과의 사랑이야기가 없다. 아…. 딱한 것. 안네의 일기도 출연진이 이보다 많을 거다”라며 박지선을 안타까워했다.

사진 | 스포츠동아DB, 남희석 트위터 캡처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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