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한변협 회장은 2월로 예정된 변협 정기총회에서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대의원 투표로 선출되며, 전체 변호사의 약 70%가 회원으로 있는 서울변호사회의 대의원이 가장 많기 때문에 신 변호사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신 변호사는 미국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1980년 변호사로 개업해 이듬해부터 지금까지 30년간 세종의 대표변호사로 일해 왔으며, 이번 변협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변호사직을 사임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