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부위원장 밝혀
금융당국이 최근 신용카드사들의 과당 경쟁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카드사 감독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본보 29일자 A1면 카드가 또 위험해요!
A3면 카드대란 재연될까… 금리인상 따른…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1일 기자들과 만나 신용카드 과열 경쟁 우려에 대해 “개선안을 마련해 설 연휴가 지나면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카드사들의 과당 경쟁과 이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금융당국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카드사들에 대한) 감독 강화 방안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