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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마을 주민 7명, 정신지체 여성에 ‘몹쓸짓’

입력 | 2011-02-01 14:11:49


강원 인제경찰서는 1일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심신미약자에 대한 간음)로 장 모(5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 등 7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같은 마을의 정신지체 장애여성인 A(여) 씨를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씨 등은 A씨가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의 범행을 눈치 챈 다른 주민의 신고로 검거됐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