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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박칼린과 만났다

입력 | 2011-02-01 17:27:18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과 만났다.

임형주는 최근 박칼린이 진행하는 케이블 채널 아리랑TV의 토크쇼 ‘하트 투 하트’ 설특집 녹화에 출연해 10년이 넘는 자신의 음악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40분가량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하트 투 하트’ 관계자는 “최근 UN 평화메달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던 팝페라테너 임형주씨를 섭외해 그의 솔직담백하고 당당하지만 겸손한 모습을 설 특집으로 확대 편성해 담았다”며 이어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시청하여 좋은 자극을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형주는 소속사 디지엔콤을 통해 “아리랑TV 토크쇼 ‘하트 투 하트’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8년 만에 출연하니 감회가 더욱 새로웠고 나의 지난 음악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박칼린 감독님의 깊이 있는 질문들이 너무 신선했고 좋았다”고 밝혔다.

임형주가 출연한 ‘하트 투 하트’ 설특집은 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현재 임형주는 3월 중순 발매될 미국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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