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구자철(22)과 독일 프로축구 VfL 볼프스부르크와 계약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외신들이 3일 보도했다.
FIFA는 "스위스 프로축구 영보이스가 스위스 축구협회를 통해 '구자철이 독일에서 뛰는 것이 합당한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조사를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영보이스는 지난달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아시안컵이 개막되기 전에 구자철과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팀이다.
지난 시즌까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뛴 구자철은 지난달 31일 VfL 볼프스부르크와 3년 6개월간 계약을 맺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