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OECD 세입 통계 2010’에 따르면 2008년을 기준으로 한국의 조세부담률은 20.7%로 OECD 33개 회원국 가운데 하위 8위로 회원국 평균(25.8%)보다 4.1%포인트 낮았다. 한국의 조세부담률 순위는 2005년 하위 5위에서 2007년 하위 6위로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회원국 가운데 조세부담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일본(17.3%)이었으며 슬로바키아(17.4%) 터키(18.2%) 멕시코(18.3%) 미국(19.5%) 체코(20.0%) 그리스(20.3%) 순이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