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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유노윤호 광팬” 감격

입력 | 2011-02-09 10:21:29

스포츠동아 자료사진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가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광팬이라고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민아는 “초등학교 4학년때 동방신기의 모습을 처음 본 뒤 선배님께 반했다”며 “오늘만큼은 선배님이 아니라 오빠라고 부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노윤호의 매력을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 “송곳니와 야비한 미소”를 꼽으며 “입꼬리가 올라가는 모습이 섹시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노윤호가 살짝 미소 짓자 “직접 보다니 너무 좋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날 민아는 동방신기의 데뷔곡 ‘허그’와 ‘풍선’ 2곡에 맞춰 유노윤호의 춤을 패러디 하는 등 재치와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민아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을 무대로 끌어 올려 함께 춤을 추는 대담함까지 보였다. 춤을 춘 뒤 유노윤호가 격려의 포옹을 해 주자 감격해하기도.

춤 퍼포먼스가 끝난 뒤 강호동이 이날 녹화장을 찾은 동방신기 팬 친언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없냐는 질문에 “메롱”하며 약을 올려 큰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성공한 팬이다”,“자신의 꿈을 이루고 동방신기와 선후배가 되다니 부럽다”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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