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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특수에 웃는 분양시장, 수혜단지 인기몰이

입력 | 2011-02-10 15:19:52

삼성전자, 수원에 제 3연구소 건립 추진관련 종사자 1만명 달해 배후 주거지 관심




수원에 삼성전자의 제 3연구소가 건립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013년까지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일대 92만3930㎡에 제 3연구소를 짓기로 했다. 이 연구소는 지하5층~지상27층 연면적 29만7472㎡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최근 수원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지상 6층부터 ‘쌍둥이 빌딩’ 형태로 지어질 이 연구소가 완공되면 연구 및 개발인력 등 총 1만여명이 이 곳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제 3연구소가 들어서면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내 기존 연구소 인력들과 함께 연구인력 집적화가 이뤄진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반도체, 가전 등 기존 사업과 더불어 헬스케어, 신재생.친환경에너지 등 신성장동력을 종합적으로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전자는 연구소 건립 허가가 승인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3년 상반기 중으로 연구소를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 3연구소가 조성되면 관련 종사자 약 1만명이 새로운 연구소에서 근무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근무 중인 인력은 총 2만8000여명이다. 2013년 연구소가 추가로 건립되면 모두 3만80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배후 주거지로 이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북수원 장안구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7500세대 규모의 주택단지가 유망한 배후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까지 차로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이 주거 타운을 형성해 생활 편의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대에 현대건설이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지하2층∼지상19층 1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 204가구, 84㎡ 351가구, 101㎡ 168가구, 127㎡ 204가구 등 총 927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주변 2㎞이내에 경기과학고, 수성고, 동원고, 동우여고 등 명문 학교들이 있어 수원 내 최고 학군으로 평가된다.
 
이 아파트는 북수원 IC에서 1㎞, 의왕 IC에서 3㎞ 각각 떨어져 30분대면 서울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더불어 국철1호선 성균관대역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화서역이 차량으로 각각 5분과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한다. 계약금은 59㎡ 1500만원, 84∼101㎡ 2500만원, 127㎡ 3000만원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문의: 031-269-9779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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