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원정에 나섰던 축구 대표팀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임 ‘캡틴’ 박주영(AS모나코), 이청용(볼턴), 기성용-차두리(이상 셀틱), 손흥민(함부르크),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등 해외파는 곧바로 터키에서 소속 팀으로 건너갔고, 윤빛가람(경남)도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경남FC 캠프로 이동했다.
조광래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함께 입국한 지동원(전남) 등 나머지 K리거들도 소속 팀의 전훈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조 감독은 “2014브라질월드컵을 겨냥해 진행 중인 세대교체 작업이 잘 진척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