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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北, 화폐개혁 이후 52명 공개처형

입력 | 2011-02-15 17:00:00




북한이 지난 2009년 화폐개혁 이후 52명을 공개처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북 인권단체 '북한민중 긴급행동 네트워크'는 15일 한국의 한 대북관련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8개월간 박남기 조선노동당 계획재정부장을 비롯해 52명을 공개처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 이영화 대표는 "북한이 화폐 개혁 부작용으로 주민 반발 등 체제 위협 요소가 늘자 공개처형을 대폭 늘렸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