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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전남북에만 ‘국가대표급 친환경 농장’ 27곳

입력 | 2011-02-16 03:00:00

농산물품질관리원 100곳 선정
전남 14곳-전북 13곳 뽑혀




전남 해남군 설아다원과 전북 무주군 머루가루농장 등 전남북 지역 농장 27곳이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스타농장(Star Farm)’에 선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내 친환경 농업의 발전을 위해 대표적인 친환경 및 우수관리 인증농장 100곳을 한국 ‘100대 스타농장’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에서 선정된 스타농장은 해남군 설아다원, 담양군 두리농원, 순천시 명인신광수차, 무안군 행복한고구마, 등대유기영농조합법인, 구례군 우리밀가공공장, 순천시 한솔영농(이상 친환경 인증), 화순군 형제농장, 해남군 거북선고구마작목반, 고흥군 흥양농협우수관리단지, 영암군 무화과클러스터사업단, 나주시 동뫼골농장, 강진군 탐진채소원예전문단지, 함평군 함평천지버섯(이상 우수관리 인증) 등 총 14곳이다.

전북에서는 무주군 머루가루농장, 정읍시 신태인유기농업포도조합, 완주군 창포체험마을, 무주군 반디가노니는세상, 익산시 천년초마을, 고창군 여곡지구친환경작목반, 군산시 가나안영농조합(이상 친환경 인증), 고창군 오월농장, 익산시 ㈜지우, 군산시 제희RPC십자뜰작목반, 부안군 아그티테크, 장수군 장수신농영농조합법인, 정읍시 제일농장(이상 우수관리 인증) 등 총 13곳이 스타농장으로 뽑혔다.

이들 스타농장은 친환경·우수관리 농업을 선도하는 한편 소비자가 농장 현장 체험을 하는 도농 교류의 장소로 활용된다. 품질관리원은 소개책자인 ‘친환경·우수관리 대한민국 100대 농장’을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에 배부하고 인터넷 웹사이트(starfarm.naqs.go.kr)도 개설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