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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미국인 남자친구와 4년 열애 끝 결혼

입력 | 2011-02-16 10:41:01

가수 BMK.스포츠동아DB.


가수 BMK(39)가 이번 여름에 미국인 남자친구 맥시 레리디와 4년 열애 끝에 백년 가약을 맺는다.

BMK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올해 여름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예식과 관련된 제반 사항들을 미국과 한국에 오가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BMK는 2008년 당시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로 근무중이던 맥시 레리디와 미술관에서 우연히 만나 4년째 열애중이다.

지난해 말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남자친구에게 대시받은 이야기를 소개하며 “그가 나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길래 바로 알려줬다. 얼마만에 온 기회인데!”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002년 리쌍의 객원싱어로 목소리를 알리며 2003년 1집 앨범 ‘노 모어 뮤직(No More Music)’으로 데뷔한 BMK는 2009년부터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직을 맡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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