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사진제공=보그걸]
신예 6인조 걸그룹 달샤벳(비키, 세리, 아영, 지율, 가은, 수빈)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달샤벳은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걸의 ‘핑크 윙즈(Pink Wings)’ 캠페인 화보 촬영에 참여해 그동안 선보였던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와는 다른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이들은 화보 사진 속에서 순백의 하얀 샤스커트와 프린팅 반소매 티셔츠로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달샤벳의 멤버 가은과 수빈은 이기적인 기럭지와 8등신 몸매로 전직 모델답게 화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달샤벳 멤버 세리는 “이번 화보는 멤버들 모두에게 데뷔 후 첫 패션화보 촬영이라는 것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취지로 진행된 화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두 배로 깊다”며 “좋은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해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달샤벳은 데뷔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각종 온·오프라인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제공=보그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