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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신개념 여성병원 ‘맘스’ 내달 울산에 문열어

입력 | 2011-02-18 03:00:00

산부인과+내과+소아과+종합검진센터 협진




울산에 새로운 개념의 여성병원이 문을 연다. 다음 달 21일 중구 남외동에 개원하는 맘스여성병원은 여성 질환 및 출산 전문병원이다. 지하 2층, 지상 7층에 48개 병상과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춘다.

이 병원은 산부인과와 종합검진센터, 내과, 소아과가 함께 진료하는 협진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 환자의 안전과 권리를 찾아주기 위한 이 시스템은 병원과 의료 제휴를 맺고 있는 산후조리원에도 원활한 의료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맘스여성병원은 다양한 분만 클리닉을 운영한다. 라마즈, 르부아예, 브이백 분만과 무통 분만도 함께 선보인다. 또 ‘고객 맞춤 일대일 서비스’를 통해 환자에게 신뢰받는 의료진, 고객 가치가 존중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

신규식 원장(사진)은 “기존 산부인과(여성병원)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