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4사 영업이익률 3%”… 폭리 비판에 반박
오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일반 휘발유의 소비자가격은 OECD 회원국 평균 가격보다 269원, 세전(稅前) 가격도 28원 낮았다”고 말했다.
국내 정유회사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지난해 3분기(7∼9월) 기준으로 정유 4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3%로,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에 한참 못 미친다”며 “정유업은 대표적인 박리다매(薄利多賣) 산업”이라고 일축했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