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코리아컵대회
삼척시청이 핸드볼 코리아컵에서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삼척시청은 22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24-22로 승리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삼척시청은 센터백 정지해가 7골, 오른쪽 날개 우선희가 5골을 넣는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낚았다.
남자부에서는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두산이 국가대표 사령탑 조영신 감독이 지휘하는 상무에 27-19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