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 71-68로 신세계에 복수혈전
신한은행이 23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 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세계와의 원정 경기에서 71-68로 이겼다. 19일 홈경기에서 신세계에 62-68로 지는 바람에 11연승 도전에 실패했던 신한은행은 이번에는 3위 싸움에 갈 길이 바쁜 신세계의 발목을 잡았다. 정선민은 풀타임을 뛰며 26점·10리바운드·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효정·신백철, 배드민턴협 최우수상
삼성전기 이효정. 스포츠동아DB
배드민턴협회는 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11 년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20 10년을 빛낸 우수선수와 단체를 시상했다. 협회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효정(삼성전기·사진 오른쪽)과 신백철(한국체대·사진 왼쪽)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또 아시안게임을 마지막 무대로 10년여의 대표팀 지도자 생활을 끝낸 김중수 전 대표팀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대한검도회와 SBS가 공동주최하는 2011년 SBS 전국 검도왕대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성균관대 수원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199 3년부터 열린 이 대회는 국내 검도 대회 가운데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이원희, 용인대 사상 최연소 교수 임명
용인대는 23일 “ 이원희(30·한국마사회·사진)가 2011 년 1학기부터 유도경기지도학과에서 교수로 강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 유도 사상 최초로 그랜드슬램(올림픽·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아시아선수권대회)을 달성했던 ‘한판승의 사나이’이원희는 이로써 용인대 사상 최연소 교수가 됐다. 씨름 천하장사를 3차례나 차지했던 이태현(35·구미시청)도 23일 용인대에서 교수 임명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