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 헤프너와 약혼자인 크리스탈 해리스(사진출처=US 매거진 닷컴)
바람둥이로 유명한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84)가 여자친구 크리스탈 해리스(24)와 결혼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US 매거진 웹사이트는 휴 헤프너와 크리스탈 해리스가 6월 18일 플레이보이 멘션에서 결혼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프너의 대변인은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들과 조촐히 치룰 예정이다. 헤프너는 초대할 손님을 대략 300명 정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휴 헤프너는 2009년에 부인 킴벌리 콘래드와 이혼했으며, 해리스와 정식으로 결혼하게 된다면 공식적으로 3번째 결혼식을 맞이하게 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