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정부 시위대가 동부에 이어 수도 트리폴리 인근 주요 도시들까지 장악해 조만간 대규모 유혈 참극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25일 트리폴리에서 대규모 시위를 갖자는 지령을 내린 상태며, 카다피 측이 고용한 용병과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백악관 연설을 통해 리비아의 반정부 시위 유혈진압에 대해 "모든 범위의 방안을 준비중"이라
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이집트-리비아간 특별기 투입을 통해 400명의 교민을 소개시킬 계획이며, 이집트에 이어 튀니지에도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파견하
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