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인테르 1-0 꺾어
박지성(30)이 부상으로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마르세유와 득점 없이 비겼다.
두 팀은 3월15일 맨유의 홈 경기장 올드 트래퍼드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한편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열린 인테르 밀란(이탈리아)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또 다른 16강 경기에서는 마리오 고메스의 결승골로 뮌헨이 1-0으로 이겼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