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 겸 연출가 박칼린 (사진제공=온미디어)
케이블채널 tvN이 선보이는 외국 인기 리얼리티쇼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을 박칼린이 맡았다.
제작발표 이후 벌써부터 화제를 낳고 있는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세계 인기 리얼리티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사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박칼린은 매회 재능있는 참가자들의 퍼포먼스를 심사하며, 그들의 재능과 가능성에 대한 냉정한 심사평을 쏟아내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tvN측은 “대한민국 음악감독 1호이자 연출가로서, 노래, 악기연주 등의 음악과 댄스, 연기 등 다방면에 대한 전문적이고 권위있는 심사가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혹독하고 냉정한 평가를 서슴지 않으면서도 전 국민에 감동을 선사하는 박칼린씨의 따뜻한 카리스마가, 대국민 초대형 오디션인 ‘코리아 갓 탤런트’에 최적임자라고 판단,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심사위원직을 제안했다”고 섭외배경을 밝혔다.
박칼린은 “‘브리튼즈 갓 탤런트’는 아주 오래 전부터 좋아하고, 심사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프로그램”이라며, “눈부신 재능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숨어있는 인재들을 발굴해내는 프로그램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마침 오리지널 한국버전을 제작한다는 소식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참가자들이 참여할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재능과 따뜻한 스토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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