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원이 위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7일 OSEN에 따르면 김태원은 1월 중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암 특집 촬영차 건강검진을 받다 위암 초기 진단을 받고 두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남격'의 한 제작진은 "김태원이 15일 입원해 16일 내시경을 통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실시한 조직 검사에서 종양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22일 2차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격' 제작진은 김태원 측과 상의 끝에 수술 사실을 극비리에 부쳤으며 김태원은 수술 사실을 알리지 않기 위해 예정됐던 스케줄을 모두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