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맞벌이 부부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2일부터 초등학교 24곳, 유치원 3곳 등 27곳에서 운영한다. 정원은 곳당 20명 안팎이며 오전 6시 반∼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지정된 학교와 유치원은 청주 8곳, 충주 6곳, 진천 6곳, 제천 3곳, 영동 2곳, 보은 1곳, 음성 1곳 등이다. 돌봄교실에는 인건비와 운영비로 학급당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